BMT 질리고 에그마요도 질렸다면?
써브웨이 가면 늘 같은 메뉴만 시키게 된다.
“오늘은 다른 거 먹어야지.”
5분 뒤.
“에그마요 주세요.”
이번에는 마음먹고 스테이크&치즈를 주문했다.

첫인상은 화려하지 않다
스테이크&치즈는 이름 그대로다.
잘게 썬 스테이크와 녹은 치즈.

고기의 육향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,
치즈가 과하게 느끼하지도 않다.
구운 양파의 단맛이 중간에서 맛을 정리해 주고,
피망이 느끼함을 잡아준다.
그래서인지 해외에서도 스테이크&치즈는
꾸준히 인기 메뉴로 꼽힌다.
기대를 너무 높이면 실망할 수도 있다.
고깃집 스테이크를 상상하면 안 된다.
스테이크 전문점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써브웨이 스타일의 스테이크 샌드위치다.
이런 사람에게 추천
✔️ 처음 써브웨이를 먹는 사람
✔️ BMT, 에그마요가 질린 사람
✔️ 뜨거운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사람
✔️ 고기와 치즈 조합을 좋아하는 사람
개인적으로는 허니오트 + 슈레드 치즈 + 스모크 바비큐 또는 사우스웨스트 치폴레 조합이 가장 만족스러웠다.
총평
⭐⭐⭐⭐☆ (4.5/5)
스테이크&치즈는 엄청난 신메뉴도 아니고
화려한 메뉴도 아니다.
대신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메뉴다.
한입 먹고 감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,
다 먹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.
“다음에도 이거 먹어도 괜찮겠는데?”
그게 스테이크&치즈의 가장 큰 장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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